서예지 해명 기사 다들 읽어보셨나요? '입 열수록 시한폭탄'이라는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어제 영화 시사회 불참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끝까지 정신을 못 차립니다. 어제 서예지 불참 소식 모르시는 분들은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국민 민폐녀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
서예지 해명
아래는 서예지씨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의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서예지씨의 해명이나 마찬가지죠. 정말 어이없는 부분이 곳곳에 있는데요. 굵은 표시 해두고 소속사의 해명이 어이없는 이유를 써보겠습니다. 빨간 글씨로 쓰여 있는 부분은 제가 작성한 글입니다. 여러분도 직접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상황 파악이 전혀 안 되고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서예지 씨와 관련한 최근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먼저,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김정현 씨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 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 이게 무슨 망언입니까? 김정현씨도 물론 잘못이 있지만 김정현씨를 두 번 죽이는 망언입니다. 전 국민이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관련 논란이 시작됐다는 의혹을 갖게 된 상황에서 말이죠. 하늘을 손으로 가리는 어리석은 책임 회피성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러 문제들이 겹쳐 있는 관계로 입장 표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계속적으로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먼저 입장을 발표해도 좋다는 의견을 받아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다시 한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또한, 오늘 있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불참하게 되어 해당 영화 관계자 분들과 타 배우분들 및 취재 기자님들께 피해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김정현 씨의 입장과는 별도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김정현씨가 입장 발표를 하기도 전에 김정현씨의 잘못으로 돌려버리는 너무나 유치한 처사입니다. 서예지씨는 이번 문제와 관련이 적다는 식으로 발을 빼려는 졸렬한 핑계로 보입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 마’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김정현 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다시 한번 김정현씨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서예지씨가 김정현씨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어느 연인들 사이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고 (이런 일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정도가 지나친 일은 극히 드물 겁니다.) '김정현씨가 촬영장에서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 되는데 그렇게 행동해버렸다'는 식으로 다시 한 번 망언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도된 부분은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개인 간의 대화가 공표된 것이다 보니 연인 간에 매우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서예지 씨의 학력과 관련된 문의가 많아 이 자리를 빌려 사실 관계를 답변드립니다.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 이 내용 역시 서예지씨의 학력과 관련된 의혹에서 최대한 빨리 발을 빼려는 치사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서예지씨 관련 논란은 이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네요. 조종 논란, 학폭 논란, 학력 논란, 불참 논란, 해명 논란까지... 정말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넌 느낌입니다.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고 빨리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혹시라도 복귀의 아주 조그마한 가능성이라도 있었을 텐데, 일말의 가능성이 다 사라진 느낌입니다.
서예지 해명 관련 논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빨리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문제가 일단락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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