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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덕질 중입니다

윤경신 뭉쳐야 쏜다 용병 등장!

by hooper 2021. 4. 18.

 

오늘 뭉쳐야 쏜다 11회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11회가 끝나고 12회 예고에서 윤경신님이 등장했습니다! 엄청난 피지컬(203cm, 95kg)의 윤경신님이 용병으로 나온다는 예고편만으로도 12회가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윤경신님이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방신봉님보다 훨씬 크고 팔 길이도 사기급이네요.

 

윤경신
윤경신

 

윤경신 뭉쳐야 쏜다 용병으로 등장

 

1973년 7월 7일에 태어난 윤경신님은 핸드볼 선수로 해외 무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던 분입니다. 현재는 두산 핸드볼 선수단 감독으로 계십니다. 윤경신님의 현역 시절을 정리해보면, (윤경신 선수의 나무 위키 자료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 1996년~2006년 독일 핸드볼 1부 리그 '핸드볼-분데스리가' VfL 굼머스바흐 소속 선수로 활동
  • 1996-97 시즌부터 2001-02 시즌까지 (1997-98 시즌 제외) 리그 득점왕 5회 차지
  • 2000-01 시즌 324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득점왕 차지
  • 2006년~2008년 독일 핸드볼 1부리그 HSV 함부르크 소속 선수로 활동
  • 유럽 컵 대회 챔피언들끼리 겨루는 위너스컵 우승 (윤경신 득점왕)
  • 통산 2,905골이라는 리그 최다 득점 기록(아직도 깨지지 않음)과 함께 분데스리가를 떠남
  • 2008년~2011년 한국에 돌아와 두산 핸드볼 선수단에서 활동
  • 득점 기록으로만 본다면 핸드볼계 역사상 최고의 선수
  • 아시안게임 금메달 5회(1990년, 1994년, 1998년, 2002년, 2010년)
  • 국가대표팀 동료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해 준 '합법적 병역 브로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음

윤경신 선수는 워낙 뛰어난 피지컬과 실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핸드볼이 아닌 다른 종목을 했어도 크게 성공했을 거라는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윤경신 선수의 대학 시절 농구 동아리 소속으로 경희대 농구부와 시합을 했는데 경희대를 패배에 몰아넣었다고 합니다. 당시 경희대 농구부 감독님이 '왜 저 선수가 핸드볼을 하고 있냐'며 엄청 아쉬워했다는 전설적인 일화도 있습니다. 뭉쳐야 쏜다 용병으로는 정말 최고의 선수입니다.

 

뭉쳐야 쏜다 12회 예고편을 보시면 꿀잼각을 넘어 양민 학살 느낌(?)이 날 정도입니다. 상암불낙스에게 첫 승을 안겨줄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윤경신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핸드볼 선수로서의 현역 시절 영상도 보시죠.

 

 

윤경신 선수는 뭉쳐야 찬다에도 용병으로 등장했었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시죠. 

 

 

윤경신님이 등장하는 뭉쳐야 쏜다 12회! 무조건 본방사수 갑니다. 너무 밸붕(밸런스 붕괴)이라 한 번만 용병으로 나오고 고정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지만 다음 회차 재미 하나는 확실할 것 같습니다. 윤경신님 그리고 상암불낙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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