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을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재완료 수동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개념이죠. 설명 시작! 해보겠습니다.
가장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재완료 수동태는 '현재완료와 수동태가 합쳐진 표현'입니다.
have pp (~해왔다) + be pp (~되다) = ? ☜ 물음표에 들어가야 할 말(뜻)은 무엇일까요? 네, '~되어(져)왔다'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완료 수동태를 수학처럼 만들어보겠습니다.
이 내용을 머리에 먼저 넣으시고, 그다음은 현재완료 수동태 이해를 위해서 먼저 현재완료 능동태를 이해하고 가시죠.
우리가 보통 'have pp = ~해왔다 = 현재완료' 이렇게 알고 있는 것은 사실 능동태 표현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히' 능동태여서 굳이 '능동태'라는 말을 붙이지 않는 것뿐이죠.
아, 근데 능동태와 수동태 차이가 뭐냐고요?
능동태 문장은 '어떤 행위를 하는 입장에서' 문장을 쓴 것이고,
수동태 문장은 '어떤 행위를 당하는 입장에서' 문장을 쓴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이 책을 5년 동안 써왔다'라는 문장을 봅시다.
이 문장의 행위는 '책을 쓴다'입니다.
그럼, 능동태 문장은 '책을 쓰는 입장', 즉 '나'의 입장에서(='나'를 주어로) 문장을 쓴 거고,
수동태 문장은 '책을 쓰는 행위를 당하는 입장', 즉 '책'의 입장에서(='책'을 주어로) 문장을 쓴 거죠.
그럼
'나는 이 책을 5년 동안 써왔다' = 능동태 문장을 먼저 현재완료 능동태를 사용해서 영작해봅시다.
나는 / 써왔다 / 이 책을 / 5년 동안
I / have written / this book / for 5 years 가 되겠네요.
(이 문장은 'have pp 현재완료'를 사용해서 능동태 문장을 쓴 것입니다. 이해 가시죠?)
그럼 이제 '현재완료 수동태' 문장, 즉 '책'의 입장에서 문장을 써보도록 합시다. '책'이 주어가 되야겠죠?
'이 책은 나에 의해 5년 동안 쓰여져왔다'라고 문장을 쓰면 '책'의 입장에서 쓴 문장이 되겠습니다. 영작하면,
이 책은 / 쓰여져왔다 / 5년 동안 / 나에 의해서
This book / has been written / for 5 years / by me 가 됩니다.
이 문장의 has been written을 위의 수학처럼 설명한 방식에 적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has been written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이해에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마지막 한 마디로 오늘 포스팅 내용을 정리하면!?
'현재완료 수동태 = have been pp' 해석은 '~되어왔다'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완료 수동태 예문 세 개만 옮겨놓겠습니다. 해석 도전해보세요! (능동태 문장도 적어둘게요.)
Thousands of people have been arrested by the police.
Classes have been cancelled by the professor.
This site has been chosen for the new school by government.
아래는 위 문장들의 현재완료 능동태 문장
The police has arrested thousands of people.
The professor has cancelled classes.
Government has chosen this site for the new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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