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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손정민군 친구 cctv 2단 펜스 넘어가는 영상 jtbc 보도

by hooper 2021. 5. 25.

 

열불 나는 뉴스가 계속 나와서 손정민군 관련 글을 계속 쓰게 됩니다. 이번에 jtbc 보도를 통해 공개된 손정민군 친구 cctv 영상을 보면 사건 당일(4월 25일) 새벽, 한강의 2단 펜스를 넘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멀쩡히 걸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손정민군 친구 cctv 2단 펜스 넘어가는 영상 (jtbc 보도)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동의하실 겁니다. 2단 펜스를 넘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술 마셨던 곳으로 멋지게 걸어가는 것은 절대 만취한 사람의 모습, 블랙아웃이었던 사람의 모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는데 '만취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도대체 어떻게 말할 수 있는 걸까요?

 

손정민군 친구 cctv 2단 펜스 넘어가는 영상 (jtbc 보도)

 

손정민군 친구 cctv 2단 펜스 넘어가는 영상에 대한 손정민군 아버지의 말

 

 

 

cctv 영상 속 손정민군 친구가 2단 펜스를 아주 자연스럽게 넘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는 영상을 보고 손정민군 아버지 손현 씨는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jtbc 보도의 내용을 옮겨 적은 것입니다.)

 

"슬리퍼 신은 상태로 펜스 2단을 넘어서 심지어 손도 넣고 간단 말이죠. 블랙아웃은 고사하고 술 취한 기운도 없어 보이는데."

 

손정민군-친구-cctv-2단-펜스-넘어가는-영상-jtbc-보도
손정민군 친구 cctv 2단 펜스 넘어가는 영상 jtbc 보도

 

손정민군 아버지 손현 씨는 친구 A 씨의 부모가 차를 세운 위치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우리에게 연락도 안 하고 빨리 찾으러 갔다는데 찾으러 온 게 바로 그 장소로 직진했거든요. 그 위치를 알려준 거는 친구밖에 없을 거 아니에요."

 

만취해서 아무 것도 기억 안 난다는 사람이 술을 마신 뒤 손정민 씨가 쓰러져 있던 위치는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호사를 통해 무슨 주장을 하려면 당일 본인들의 행적 하고 아귀가 맞는 게 있어야 하는데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그들이 이 일을 얼마나 가볍게 봤는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경찰이 가짜뉴스에 대해 처벌할 수 있다고 말하기 시작했는데, 경찰이 국민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부분, 예를 들면 사건 당일 친구 A 씨 아파트 cctv 영상, 친구 A 씨 부모님 차량 블랙박스 영상 같은 것에 대해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고, 변죽만 울리고 있으니 더 가짜 뉴스가 판치는 것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손정민군 친구 A 씨의 명칭은 인터넷상에서 동석자 A 씨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의 행동을 보면 이건 도저히 친구라고조차 부를 수 없다는 의미겠지요. 저 역시 친구 A 씨가 아니라 동석자 A 씨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상 친구 A라고 하고 있을 뿐이죠. 경찰이 어떤 수사 결과를 발표할 지 모르겠지만, 네티즌들과 국민들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애초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만한 수사 결과가 발표되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정민군 친구 관련 다른 포스팅도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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