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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철구 외질혜 낙태 폭행 불륜 (지윤호) 논란 어른들의 부끄러운 이야기

by hooper 2021. 5. 24.

 

지난번 철구 이혼 논란으로 한번 시끄럽더니 이번엔 핵폭탄이 터졌습니다. 철구 외질혜 낙태 폭행 불륜 이야기인데요. 이번엔 지윤호 씨까지 논란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의 주장 정리해봤습니다. 가장 속상한 건 철구와 외질혜의 아이였습니다.

 

 

철구 외질혜 낙태 폭행 불륜 (지윤호) 논란

 

정말 말 그대로 '어른들의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철구와 외질혜 씨의 아이가 너무 안됐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일단 철구의 주장과 외질혜의 주장, 지윤호의 주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여기에 철구의 장인인 부빡이형(BJ 활동 닉네임)의 입장도 추가로 적어두겠습니다. (아래는 방송 사진을 캡처한 것입니다.)

 

철구-외질혜-낙태-폭행-불륜-지윤호-부빡이형
철구 외질혜 낙태 폭행 불륜 지윤호 부빡이형

 

철구 주장

 

  • 아내 외질혜가 바람을 피웠다.
  • 5월 5일 어린이날에 딸(연지)을 두고 다른 지역으로 놀러 갔다.
  • 외질혜의 핸드폰 통화내역을 확인해봤는데 2주 전 새벽 2시에 통화한 내역이 있어 그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어떤 남자가 받았다. 그 남자와 통화한 내역을 녹음해 외질혜에게 들려주니 외질혜가 이실직고했다.
  • 정황상 바람을 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 그 남자와 통화한 내용 다 들려줄 수 있다. 그 남자에게는 욕 한마디 안 하고 차분하게 말했다. 나한테 죄송하다고 그랬다. 
  • 둘이 벌써 2번이나 여행을 갔다더라. 이번에 안 걸렸으면 계속 갔을 것이다. 
  • 외질혜의 핸드폰을 박살 냈다.
  • 가정을 지키려 했는데 외질혜가 끝까지 '어쩌라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말해서 외질혜를 때렸다.
  • 수치심 들지만 말하겠다. 성관계를 거부당했다. 더럽다고 잠잘 때도 발길질당했다.
  • 외질혜는 낙태를 한 번만 한 게 아니라 3-4번을 했다. 딸이 두세 살이었을 때도 했다.
  • 아기를 낳고 싶다고 말했을 때 외질혜는 '지금 연지 있을 때 얼마나 힘들었는데 내가 못 노는 거에 대한 후회가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 네가 이런 말 할 처지야?'라고 말했다. 

 

 

 

외질혜 주장

 

  • 철구가 성매매를 해놓고 아니라고 잡아떼길래 나도 통화록을 안 보여주겠다고 우겼다.
  • 철구가 예전부터 성매매를 하러 다니는 걸 알고 있었다. 연지(딸)를 임신했을 때부터 철구가 성매매를 하는 걸 알고 있었고, 그때부터 잠자리를 갖기 싫었다. '나만 참자'고 생각하고 증거 수집도 안 했다. 다른 BJ와 성매매한 거 통화 녹음이 있는데, 휴대전화가 고장 나서 내일 고칠 예정이다. 부산에서 성매매한 것도 걸렸었다. 문자내역에 몇 호 알려준 거랑 가격 물어본 거 다 있었다.
  • 철구가 나에게 '유부남 80%는 그러고 다닌다. 몸 주는 나보다 마음 주는 네가 더 쓰레기 아니냐'라고 말했다.
  • 철구가 '어차피 나는 쓰레기라서 성매매해도 나락 안 가지만, 넌 평생 방송 못하게 해 주겠다'라고 말하면서 집 안에 있는 모든 걸 때려 부쉈다.
  • 철구는 매일 도박을 했다. 내 돈으로도 빚을 갚아주고, 아직도 갚을 돈이 남아 있다. 군대 가기 전에 벌어 놓은 돈도 빚 갚느라 다 써서 생활비도 없어서 그때부터 내가 모아놓은 돈을 썼다.
  • 철구 덕에 돈을 벌게 된 것도 알고, 좋은 집에 살면서 좋은 걸 사게 된 것도 알지만,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에 아무 말 안 하고 살았는데, 난 아무것도 안 하는 존재가 돼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 철구가 한 대만 때렸다고 하는데 죽도록 맞았다. 길거리, 차 안에서도 때렸고, 집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때렸다.
  • 철구가 집에 있는 것 다 때려 부수면서 얘기하는데 내가 어떤 얘기를 하나. 내가 잘했다는 거 아니다. 근데 평생 서로 의심하면서 살 텐데 의미가 있나 싶어서 떨어져 있자고 해도 거절하고 무슨 말을 하지 못하게 했다. 철구가 '사람들이 네 말 믿을 것 같냐, 내 말을 믿을 것 같냐'라고 했다.
  • 어린이날에는 대구 노래방에 갔다. 남자방, 여자방 따로 잡고 놀았고 잠자리는 없었다.
  •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고 7년간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
  • 철구가 낙태에 대해 말을 했는데, 첫 딸을 낳고 4개월 만에 임신했었다. 어떻게 낳나.
  • 결혼하지 않았다면 승무원이 돼 잘 지냈을 것이다.
  • 어차피 엄마 노릇 틀렸다. 제 스스로가 쓰레기인 거 안다. 이번 생 망했다. 얼굴 못 들고 다닐 것도 알고 있다.

 

 

 

지윤호 주장

 

  • 네티즌들이 의심하는 제주도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고 만난 적도 없었다.
  • 합방 중 외질혜가 들어와서 저희 모두에게 리액션으로 노래를 시켰고, 그때 처음 알게 돼서 제 방송, 애들 방송에도 들어가서 별풍선을 쏴주고 그랬었다. 알게 된 건 그게 시작이다.
  • 외질혜가 대구에 온 것은 애초에 저희 일행 때문에 온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대구가 영업시간제한이 없어서 놀러 오게 됐고, 문찬이가 합방 후에 연락이 와서 온 김에 다 같이 얼굴이나 보자고 해서 보게 됐다.
  • 모여서 놀다 보니 외질혜가 힘들어해서 힘든 걸 들어주면서 호감이 조금 생겼으나 따로 사적으로나 주기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다.
  • 어차피 혼자만의 감정이라 생각했다. 네티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정말 깊었던 사이는 아니고, 본의 아니게 호감이 생겨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
  • 모든 잘못은 제게 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부빡이형 입장

 

  • 외질혜는 잘못이 없고, 철구의 이혼 폭로와 관련해 나도 폭로할 내용이 많다.
  • 철구는 이렇게 해서 우리를 전부 죽이려는 것 같다.
  • 철구와 통화를 했는데 녹음하겠다고 하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
  • 나도 깔 거 많고 그렇게 하겠다. 한쪽 얘기만 듣지 말라.
  • 철구에게 그동안 함께 한 영상을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철구 외질혜 낙태 폭행 불륜 (지윤호) 논란을 보며 든 생각

 

네 명의 주장을 들으면서 '정말 답이 없는 어른들이다.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둘의 사이에서 지운 아이들만 서넛이 된다니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다 큰 어른들이고, 피임이라는 방법도 있는데 정말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디 철구와 외질혜, 그리고 둘의 아이까지 모두 각각 따로 살면서 앞으로는 좀 덜 괴로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셋 모두 얼마나 괴롭게 살았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철구와 외질혜는 이혼을 할 가능성이 99%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혼 과정도 빨리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녀에 대해 부모로서 져야 할 책임은 끝까지 지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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