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군 핸드폰 사용내역

 

손정민 씨의 아버지가 밝힌 사건 당일 손정민 군 핸드폰 사용내역이 담긴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손정민 군 핸드폰 사용내역을 보면 사건 당일(4월 25일) 상황에 관한 목격자의 진술과 대조해볼 만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손정민군 핸드폰 사용내역

 

•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했던, 손정민 씨와 A 씨의 사진을 찍었던 목격자는 25일 새벽 2시 18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사진 속에는 핸드폰을 쓰고 있는 A 씨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그리고 아래 손정민 군 핸드폰 사용내역에는 2시 18분에 이용 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쓰러져 있던 손정민 군이 핸드폰을 쓰고 있는 상황이었을 리가 없겠죠.
• 그럼 당연히 A 씨가 손정민군의 핸드폰을 쓰고 있던 게 아니냐는 합리적인 추론을 하게 됩니다. 취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고 했던 A 씨가 까치발을 하고 쭈그려 앉아 핸드폰을 쓰고 있었습니다. A 씨 측의 입장문 내용을 도저히 믿을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이때 손정민 군 핸드폰의 데이터 통화시간은 35분 2초로 나옵니다. 정말 오래도 썼군요.

 

 

• 최근 나온 목격자들(정말 목격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의 주장에 따르면 한 남성이 오전 4시 40분쯤 한강으로 수영하듯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그 남성은 손정민 군이 아닙니다. 아래 내역에서 볼 수 있듯이 4시 46분부터 15분 32초간 손정민군의 핸드폰이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 혹 그 수영하러 들어간 남성이 손정민 군이었다고 치고 (말도 안 되는 가정이기는 합니다.) 4시 40분 시간대에 손정민군의 핸드폰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있었다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던 사람은 A 씨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손정민군의 부모님께 핸드폰을 돌려준 사람이 A 씨였기 때문이죠.
• A 씨는 대체 왜 이렇게 여러 차례 오랜 시간 동안 손정민군의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을까요? 이 부분을 A 씨가 밝혀줘야 하는데 '술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만 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블랙아웃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핸드폰을 이렇게 여러 차례 오랫동안 쓸 수 있었다니 참 신기합니다.

 

손정민군 핸드폰 사용내역

 

A 씨가 손정민군의 핸드폰을 썼다는 추측이 맞을 거라고 뒷받침해주는 부분은 위의 사용내역의 끝쪽에 있습니다. 새벽 5시 35분 사용내역 다음 사용내역이 오전 11시 5분의 사용내역입니다.

 

 

 

이 두 시간대 사이는 A 씨가 정민 군의 아버지에게 정민 군의 핸드폰을 건네준 뒤 정민 군의 부모님이 정민 군의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던 시간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해야 데이터 통화내역에 기록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핸드폰으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던 5시 35분과 11시 5분 사이에는 데이터 통화내역이 아예 없습니다.

 

A 씨가 정민 군의 핸드폰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여러 번 사용한 것 같습니다. 술에 취해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사람이 대체 뭘 하느라 이렇게 남의 핸드폰을 썼을까요? 정말 의문입니다. 

 

손정민 군 핸드폰 사용내역에 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래 손정민 군 사건 관련 다른 글들도 꼭 읽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빠른 시일 내에 진실이 밝혀질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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