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군 친구 입장문 네티즌 반응

 

정말 화나고 어이없는 요즘이죠. 손정민 군 친구 입장문이 발표되고 화가 더 심해졌습니다. 손정민 군 친구 입장문에 대한 네티즌 반응도 대부분 분노입니다. 친구 입장문에 반박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죠. 그 내용들을 모아봤습니다.

 

 

 

손정민군 친구 입장문에 대한 네티즌 반응

 

· 정민 군이 사라지고 얼마 안 돼서 정민 군의 아버지가 친구 A 씨를 만났을 때 친구 A 씨는 아래 사진 속 글에 적혀 있듯이 '정민이가 토하러 가다가 넘어져서 신음소리를 냈다. 정민이가 자서 깨우는데 안 일어나서 엄마에게 전화하고 다시 잤다. 다시 일어나 보니 정민이가 없어서 내 짐 챙겨서 집에 왔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 놓고 이제 와서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손정민군 친구 입장문 네티즌 반응 1

 

· 위 사진의 아래쪽 댓글에 나와있듯이 A 씨가 충동적인 행동을 할까 봐 걱정이 됐으면 변호사가 아닌 의사를 붙여야 했을 겁니다. 

 

 

· '무조건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놓으면 확실한 증거가 나오더라도 거짓말한 것은 아니게 되니까 참작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이런 식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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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정민 씨를 찾으러 A 씨의 부모가 새벽에 한강으로 갔다는 것 자체도 상식적이지 않고, 친척이 A 씨의 신발을 대신 버렸다는 것 자체도 너무나 일반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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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씨의 '만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라는 말을 역으로 받아쳐서 '만취해서 기억이 안 났다면 만취해서 무슨 짓(나쁜 짓)을 했을지도 모르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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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했다면서 2시 18분에 까치발로 핸드폰을 잘 썼네?'라고 비꼬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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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씨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에 대한 댓글도 있었습니다. 과실치사 사건에서 승소한 경험이 많은 변호사를 선임한 걸로 봐서 A 씨의 부모가 애초부터 해당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가 있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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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빠르게 변호사를 선임한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A 씨가 사건 다음날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당시에는 정민 씨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전이었다는 겁니다. 이 네티즌의 말의 뒤에는 'A 씨가 정민 씨가 사망한 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변호사를 선임한 것이 아니겠냐'는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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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네티즌도 25일 새벽 이모를 불러서 신발을 버리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일반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이 네티즌은 사건 발생시간 즈음해서 3명의 아이들이 뛰어다녔다는 경찰의 발표에 대해서도 그 발표가 정확한지를 밝히라는 요구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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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네티즌은 'A 씨의 어머니가 정민 씨의 어머니에게 이른 새벽에 전화하기가 어려워서 연락이 늦어졌다'는 입장문의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A 씨의 어머니와 정민 씨의 어머니는 꽤 가까운 사이여서 심각한 일이 있으면 충분히 연락이 가능한 사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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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입장문이라고 해서 언론에 공개하기는 했지만 사실 정말 중요한 사실에 대한 언급은 없는 별 볼 일 없는 입장문이었습니다. 사건 당일 정민 군의 행적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죠. 이런 의미 없는 입장문은 왜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나중에 어떤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생기게 될 수도 있으니 이를 대비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손정민 군 친구 입장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정리 포스팅이었습니다.